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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매주 0.1%p ↓…하락폭 5% 넘어

서울 아파트값 매주 0.1%p ↓…하락폭 5% 넘어

  • 기자명 이성민
  • 입력 2022.11.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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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0.61%?전국 -0.50% 하락 등

[ 자료 : 한국부동산원 ]
[ 자료 : 한국부동산원 ]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0.5%를 넘어섰다. 26주 연속 하락으로 -0.46%였던 하락폭은 한 주 만에 0.06%포인트 더 떨어지며 0.5%를 훌쩍 넘었다.

한국부동산원은 11월 셋째주(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06%포인트 더 떨어진 0.52% 하락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기준으로는 0.03%포인트 더 떨어지며 0.50%를 보였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0.4%포인트 더 내리면서 0.61%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 전국 모두 한국부동산원이 조사를 시작한 2012년 6월11일(-0.36%)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노원구(-0.88%)가 서울에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지난해에 9.83% 올라 서울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는데, 매수자 중 2030세대의 비율이 49.3%나 될 정도로 영끌 수요가 몰렸던 지역이다. 노원구의 누적 하락률은 7.17%에 달해 이런 속도로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연말쯤 전년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동·쌍문동 대단지 위주로 내린 도봉구(-0.83%)와 미아·수유동 중심으로 하락한 강북구(-0.74%)가 노원구의 뒤를 이었다.

강남권에서는 잠실·문정·가락동 주요 대단지에서 많이 내린 송파구(-0.57%)와 암사·고덕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거래가격이 빠진 강동구(-0.55%)에서 낙폭이 컸다

인천 아파트 가격은 0.83% 내렸다. 서구(-0.96%), 중구(-0.95%), 연수구(-0.9-%)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경기는 0.61% 내렸으며 광명시(-1.11%), 부천시(-1.04%), 안양 동안구(-1.02%), 양주시(-1.01%) 등이 일주일간 1% 넘게 하락했다.

지방 아파트 가격은 0.40% 하락하며 전주(-0.37%) 대비 하락 폭을 넓혔다. 대구 -0.59%, 울산 -0.65%, 세종 -0.64% 등 하락하며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51% 내렸다. 8개 도 0.29% 내렸으며 경남이 -0.49%로 변동률이 가장 컸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0.53%) 대비 내림 폭이 확대된 -0.59%를 기록했다. 서울 변동률은 -0.59%에서 -0.73%로 확대됐다. 수도권 변동률은 -0.81%, 지방은 -0.39%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인천(-0.87%), 경기(-0.83%), 세종(-0.73%), 서울(-0.73%), 대구(-0.71%), 울산(-0.63%), 부산(-0.50%), 대전(-0.47%), 광주(-0.47%) 등이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금리인상 예상과 가격하락 우려 등으로 매수자는 추가 하락을 기다리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만 간헐적으로 거래가 성사되는 시장상황이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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