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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화물연대 파업, 단호하게 조치"

한덕수 총리 "화물연대 파업, 단호하게 조치"

  • 기자명 김동영 기자
  • 입력 2022.11.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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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제 일몰제 3년 연장...대승적 판단 촉구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화물연대파업이 계속된다면 주요 산업은 물론 민생과 국가경제 전반에 큰 짐을 지우게 될 것”이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경기하강 우려 등 대내외 복합적 위기 요인이 여전하고 모든 경제 주체가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고심 끝에 안전운임제 일몰제 3년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대화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화물연대도 엄중한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대승적으로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물류를 방해하는 행위들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조치할 것”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이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법안 심의 등 조속히 논의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는 최상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물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24일부터 시작되는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가용 경찰인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평택·당진항 등에 기동대 17개 중대, 1천200여명을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경찰은 물류 운송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이날 0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6월 8일간의 총파업 이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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